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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희의 메인 여름휴가 장소인 동해 망상오토캠핌장에 가기 위해 강릉역에 방문했습니다.
강릉역은 언제나 방문하여도 기분이 좋아지는 장소네요 :)

 

 

강릉역에서 묵호역까지 가는데 동해산타열차로 예약되어있더라구용:)

 

귀여운 산타할아버지가 그려진 열차에 탑승 하기전에 너무 귀여워서 한장 찍었어요 !

외부에만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있는 줄 알았는데 실내 천장에도 구름모양들이 그려져 있네요 

 

 

 

 


동해 산타 열차

 

동해 산타 열차가 무엇일지 궁금해진 저는 코레일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찾아보았습니다.

 

 

동해산타열차는 동해의 바다 장관을 즐기고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분탄산타마을까지 관광여행을 위해 만든 열차입니다:)

관광을 위해서 만든 열차라 그런지 내부도 잘꾸며놨고 목적지인 묵호역까지 이쁜 바다뷰를 보면서 포토스팟인 정동진역에도 잠시 정차하였다가 갔어요.

 

 

 

 

산타열차를 탔던 날은 흐렸어서 사진을 찍어도 너무 이쁘게 나오지 않았기에 예전에 맑은날 촬영했던 정동진역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정동진역에 멈추자마자 정말 다들 내려서 사진도 찍고 정동진 구경도 하고 다시 열차를 탑승하니 다음 역으로 출발을 하였고 저희의 목적지인 묵호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묵호역은 정말 크기가 작아서 귀엽고 시골이라는 느낌이 강하였습니다:)

목적지인 망상오토캠핑장에 가기 전에 휴가 전부터 숯불에 고기 구워먹으면 무조건 소시지랑 가래떡 같이 먹을거라고 노래를 불러왔기에 농협하나로마트로 바로 출발 !

 

 

4천원 가래떡 양도 많고 너무 무거웠지만 구워먹을 생각에 들뜬 도야지!!거기다가 호일도 사고 고구마 감자도 사고~

가래떡은 사면 안댔어...정말 저 가래떡 하루도 빠짐없이 먹고 그 다음날 눈떳을때도 바로 하나 또 뜯어먹고 ..

진짜 구매한 일을 후회 할 정도로 먹었습니다..ㅋㅋㅋㅋ

 


2박3일간 머무르는 중 첫 날에는 4인실 그 다음날은 2인실에서 머물렀어요:)

사실 망상오토캠핑장은 예약 잡기가 너무 힘든 곳인데 짝꿍의 어머님께서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그리고 저희 가기 하루전날에 어머님, 아버님께서 미리 방문하셔서 각종 반찬과 찌개, 숯이랑 그릴, 고기와 디저트까지!!모든걸 준비하시구 오기전에 호다닥 나가셨어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닷 ♡

 

망상오토캠핑장은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곳이에요.

기본적인!! 하지만 지켜줘야 할 이용 안내종이 입니다:)

안내종이 하단에는 주요 관광지가 나와있는 친절한 안내문입니다.

저희는 관광지는 가지 않고 망상에서 절대 나가지를 않았어요.

 

저희가 머물 숙소!! 든바다 103호 외부 모습이에요!!

겉모습 부터 이쁘지 않나요? 이때부터 여기부터 아 미쳤다..하면서 열쇠로 문을 열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숙소 내부 모습입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모습.
왼쪽에는 침실, 오른쪽에는 화장실입니다.
 
여기는 거실과 주방이에요.
4인실이다보니 거실도 정말 넓습니다.
 

침실도 넓지 않나요 ?ㅎㅎ 침실 내부 장농에 여분의 이불까지 구비되어있습니다.

 

주방에는 어머님과 아버님께서 설거지까지 해주신 그릇ㅠㅠ..

 

그리고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던 화장실 ! 블랙&화이트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정말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화장실이에요.

 

수건들도 여유롭게 많이 넣어주셨어요 !

 

그리고 숙소 내부의 냉장고를 열었는데 어머님과 아버님께서 전날에 준비해주신 반찬들부터 각종 양념들까지 다 준비해주셨어요.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사오신 고기까지 !참고로 저 고기 1kg이였어요 :)

여기 내부에 있는 편의점이 대박인점이 아무것두 못챙겨오시고 몸만 오셔도 여기안에 다 있어요.
 
 
 
냉동식품도 여러종류가 있고
레트로식품과 각종 냉장식품들
유제품류와 야채들도 있고
각종 양념가루도 보이시죠 ?ㅎㅎ

고기와 간식들, 주류 소세지 냉동식품, 더 좋은 점은 그릴과 숯이 없어도 판매하고 기타 생필품까지 없는게 없는 그런곳이랍니다 ! 그리고 더 좋은건 적정한 금액대에 판매를 하고있다는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매점을 나와서 조금 더 걸어나오다보면 카페도 존재하는데 저희는 주로 여기보다는 반대쪽에 있는 카페들을 많이 이용했어요 : )

 

조금 더 걷다보니 다른 동의 숙소들도 보였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보이고 농구대도 있어요 !
오토 캠핑장에는 다양한 컨셉들의 숙소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한옥마을 ! 정말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서 좋았지만 한옥마을 숙소 내에서는 화재의 위험성으로 인하여 숯불바베큐는 할 수 없기에 저희는 그냥 멀리서 구경만 하기로해써용 !

이제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배가 고프니 얼른 고기 party를 하기 위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어머님께서 준비해주신 각종 반찬들과 양념에 재워둔 고기들을 꺼내왔어요 !
이 때가 진짜 제일 설레는 시간이에요 ..ㅎㅎ
 

등심 1kg에 짝꿍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소금과 후추에 버무리고 굽어줬어요

둘 다 숯에 불붙이는건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정말 잘 해준 우리짝꿍 ! 칭찬해 멋있어!!

진짜 사진 더 찍어야하는데 한 입 넣자마자 사진을 잊어버리고 미친듯이 먹었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소세지도 올려서 한 입 먹었는데 ..기대가 컸었던 건지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다음번 여행에서 소세지는 빼려구요 !
그리고 어머님께서 해주신 감자볶음 한입 먹자마자 감탄사가 그냥 ..거기다가 오이소박이도 너무 맛있고...김치랑 각종 쌈채소들도 다 너무 맛있는거에요 ㅠㅠㅠ

(감자볶음 그 다음날 정말 한통 가득해주신거 다먹어버리고 오이소박이는 떠나는 날 아침 짝꿍이 라면이랑 다 먹었답니다.)

 

다 먹고 호일에 감자랑 고구마 싸서 잔향에 익히게 두면서 마시멜로를 구워보았어요 !

진짜 예전부터 마시멜로도 구워서 먹어보고 싶었던건데 한 번 경험한걸로 만족하려고요..^^

너무 달고 느끼해..

 
배부르게 먹고 난 이후에 정리는 항상 짝꿍 몫인거같아요 ..ㅎㅎ이렇게 사진으로보니 너무 혼자 쉬고있네요 :)
다음번에는 제가 하려구요 !
배가 너무 불러서 잠시 앉아있다가 이대로는 절대 소화가 안될 것 같기에 주변 산책하고 집에와서 침실이 아닌 거실에서 시원하게 잠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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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매일 07:00-21:00

(4~10월 06:00-22:00)

전화번호:033-662-4952

주차 : 맞은편 주차 타워 이용(시간당 1,100원) 당사 이용고객 1시간 무료 주차증 제공

 

 

속초하면 생선구이도 유명하지만 속초에서 먹지 않았던 이유가 주문진에 맛있는 생선구이집이 있다고 하여서 먹지 않았고

속초에서 주문진으로 넘어왔던 당일 날 저장해 두었던 '실비생선구이'  큰집 으로 다녀왔습니다.

( 1986년부터 운영해오신 가게로 큰집과 작은집 두군데가 있는데 약간씩의 생선구이 종류의 차이가 있었고 저희 입맛에는 큰집이 제일 맞을것 같기에 큰집으로 선택하였답니다.)

저희가 머무를 숙소에 짐을 맡기고 맛있는 생선구이를 먹으로 출발!

가는 길에 실비생선구이 작은집을 지나 큰집에 도착하였고 문에 보니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방문하였다고  나와있네요 ㅎㅎ
실비 생선구이집은 '2023년 강릉 맛집'으로도 선정되었던 곳입니다.

 


맛집의 대표적인 특징이 무엇인줄 아시나요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테이블에 얇은 비닐이 깔려있으면 대체적으로 맛집인 곳들이더라구요 :)

 

메뉴판입니다. 생선구이 외에도 다양한 생선을 이용하여 만든 요리들이 있습니다.

메뉴판이 잘안보여서 실비식당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사진을 들고왔습니다.

모듬생선구이 1인에 15,000원이면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ㅎㅎ

사실 생선구이가 맛은 있지만 집에서는 냄새로 인해서 먹기 힘든 음식이죠 !

젓갈류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서 식당에서 드시고 맛있으셨다면 구매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게에 들어갔을 때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고 운 좋게 한 자리가 남아서 문 앞이였지만 바로 착석하였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지만 테이블마다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지나다니기 매우 힘들었어요.

 

저희는 고민 할 것도 없이 바로 모듬 생선구이 2인분(1인 15,000원)을 시켰고 시키자마자 나온 기본 상차림과 앞접시입니다.

 

밑반찬으로 구운김이랑 깍두기, 젓갈, 장아찌등이 다양하게 나왔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기본 구성중 된장찌개가 나온다는 거에요.

된장찌개는 시판된장이 아닌 집된장으로 하신 듯 엄청 찌인 ~했어요

(저는 약간 청국장의 맛도 나는게 냄새 예민하신 분들께서는 드시기에는 거북하실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된장찌개는 리필시 2,000원의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다보면 저희가 주문한 생선구이가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저희 둘다 2인분말고 3인분으로 주문 할 걸 하고 후회했답니다..

생선구이 구성으로 고등어, 꽁치, 임연수, 열기가 나왔습니다. 생선특유의 비린내도 없어서 너무 좋았고 밥위에 얹어 먹기도 하고 김에다가 싸먹기도 하면서 냠냠 싹쓸이!

 

 
다 먹고 나오면 사장님께서 주시는 누룽지와 약초물을 받았어요.
정말 다음번에 주문진와서도 여기는 무조건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셨답니다.
주문만 받으시고 계산하고 끝이 아니신 테이블마다 돌아다니시면서 모자란 반찬 있으면 여쭤봐주시고 바로바로 리필까지 해주시고 계산하고 가는 분들께 졸음운전 조심하시라고 이야기해주면서 걱정해주시는 그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답니다.
 
주문진 놀러가시는 분들께서 한번쯤은 방문하시기에 좋은 곳이라고 추천드릴 수 있는 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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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10:00-21:00

(라스트오더20: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dajungwon/

 

이번 짝꿍과 강원도 여행은 짝꿍과 저의 새로운 추억을 쌓는 것과 동시에 짝꿍의 어릴적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추억 여행이에요:)

오래전부터 가족끼리 자주 가던 빵 맛집&뷰깡패 의 카페를 같이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이번 기회에 운좋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속초에서 걸어서 고성을 오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않았어요!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었을거 같았는데 비가 내리지 않는 것에 감사를 해야겠네요 ㅎㅎ


바다정원 입구입니다.

앞에 큰 마당이 있어서 날이 맑으면 커피를 구매 후에 마당으로 나와서 밖에 바다 보면서 마시기에 너무 좋은 장소같아요

사진에 보이는 큰 건물이 저희가 오늘 가려고 방문한 '바다정원'입니다:)

 

카페입구 옆에는 건어물과 젓갈류를 판매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ㅎㅎ 여기는 따로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구경하시거나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이제 드디어 카페내부로 들어가볼게요 !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넓은 가게 내부입니다.
마감시간이여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안보여서 사진 후딱 찍었네요 ㅎㅎ
한 때 SNS에 유행했던 카라멜들도 보여서 신기했어요 !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것도 구매하였습니다.
(이건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고나서 먹었는데 기대가 컸던 모양인지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많은 빵들과 쿠키, 케이크, 타르트류가 있었는데 마감시간이라 그런지 양은 많이 없었어요

그리고 배가 불러서 카라멜만 사볼까 했지만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잖아요 ?

짝꿍의 최애 메뉴 '모찌크림치즈빵' 하나와 카라멜, 쿠키들을 구매하였고 짝꿍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하고 밖으로 나가 마시기로하였습니다.

 

이렇게 따로 선물용도 판매를 하고있어서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너무 좋은거 같아요.
음료메뉴들은 너무 많지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요즘 카페들 내부에 보면 셀프포장대가 마련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먹다가 남는경우에 버리기에도 너무 아쉽고 그렇다고 다 먹자니 배가 너무 부른 경우에 사용하기 딱 좋았습니다.

 


 

이제 밖을 구경해볼가요 ?

바다를 볼 수 있게 수 많은 좌석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반대편 밖에서 보는 가게 사진이에요.
인테리어 너무 세련되 보이지 않나요 ?
좀 더 길을 걷다보면 모래밭 위에 놓여있는 의자가 있는데 시야가 넓게 해변을 볼 수 있어서 이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이에요!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더 어두워지기전에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후문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이에요. 가게 벽면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 인상깊었어요.

다음에는 정말 일찍와서 여러가지의 빵종류를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정말 아름다웠는데 사진에 다 안담겨져서 속상하네요...

짝꿍이 중학생 시절 부모님을 따라 처음 방문했었고 그때는 이 카페가 작고 2층에는 레스토랑을 운영하였는데 그때도 정말 손님들이 바글바글 많았다고 했어요.

지금은 확장해서 내부도 많이 넓어졌고 너무 신기하다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가족들에게 알리던 그모습을 보고 같이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숙소로 돌아온 저는 아직 배가 많이 부르기에 빵은 내일 먹을까 하다가 도저히 못참고 먹어버렸답니다!

이것이 제가 구매했던 모찌크림치즈빵 !

안에 단면을 보고 싶어서 손으로 찢어봤는데 얼마나 쫀득거리는지 뜯기 너무 힘들었어요!!ㅋㅋㅋㅋ

안에는 저런 크림치즈들이 잔뜩 들어가있어서 먹으면서 아무리 배가 불러도 한개만 사온 제가 너무 싫었답니다 ..

따끈따끈 갓 나왔을 때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지 나중에 빵나오는 시간대나 오픈런을 해서라도 무조건 두세개씩은 사와야겠어요 !

 

 

뷰맛집에 디저트들까지 맛있어서 여기는 지나가신다면 무조건 방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또 다시 이 빵을 먹으러 재방문 할 예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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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도착하면 첫 음식을 무엇으로 먹을까 수많은 고민 끝에 찾은 순대 국밥과 오징어순대로 선택하였습니다.

순대하면 또 유명한 아바이 마을이 있죠 

그 아바이 마을에 위치 해 있는 예전에 1박 2일에서 방영했던 '단천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영업시간:매일 08:30-19:00

(18:3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033-632-7828

 

단천식당의 입구에요. 단체분들도 수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3년 한국소비자 산업 평가 외식업 중 '순대/순댓국' 부문에 우수를 받으셨다고하니 더욱 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장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1박2일 촬영지(2010년04월11일 방영)로도 유명한 곳이고 제 짝꿍도 어렸을 적 어머님과 함께 방문하였던 식당이라고 합니다.
 

 

무거운 짐가방을 정리하는 짝꿍의 모습 ㅎㅎ

 

가게 내부는 넓었고 평일에 늦은 점심시간이었지만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짝꿍의 말로는 예전에는 가게 내부도 협소하고 좌식 스타일이었는데 진짜 많이 커졌다!면서 놀래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

들고 온 캐리어는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감사하게도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잠시 보관 하고 편안하게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마다 구비되어있는 소금이랑 후추, 그리고 하나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들깨가루 같아보여요 !

(저희 둘다 들깨가루는 안뿌려 먹기에 정확히 잘모르겠습니다 ㅎㅎ)

 

 

'단천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오징어순대와 아바이 순대도 있고 국밥과 냉면도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많은 분들께서 순대국밥보다는 명태회냉면을 많이들 드시고 계셔서 살짝 명태회냉면도 시켜볼까 하고 고민하였답니다.

저희는 메뉴판보고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맨 처음 생각했던 메뉴인 순대 국밥(10,000원)과 오징어순대 소자(15,000원)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밑반찬으로 깍두기, 백김치, 양파장아찌와 새우젓이 준비되었습니다.

 

 

기본찬이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오징어순대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저도 어릴 때 부모님따라 속초에 놀러와서 맛보고 오랜시간동안 안먹어봤는데 진짜 반가운거 있죠 ?ㅎㅎ

그리고 오징어 순대와 같이 나온 회무침!!진짜 회무침이라서 망설여졌다가 한입 먹었는데 쫄깃한 식감이 미쳤어요!!

 

오징어순대 먹다 보면 기름으로 인해서 느끼할 수 있는데 그 느끼함을 잡아주는 중요한 아이였답니다.

한 입 먹자마자 오징어순대에 싸먹으면 맛이 일품일 거 같아서 싸먹었더니 정말 굿굿이였어요 :)

진짜 지금 글 작성하면서 사진 다시보는데 오징어 순대와 회무침은 다시 먹고싶어질 정도로 입에 침이 고이네요 ㅎㅎ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곧바로 나온 순대국입니다.
저희는 보통 국밥집에가면 안에 들깨가루를 빼달라고 하는데 미쳐 말씀을 못드려서 뿌려져서 같이 나왔어서 당황했지만 한번 맛보니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답니다.

 

 

 

순댓국은 안에 병천순대랑 여러 가지 야채들이 들어가 건더기 양도 많아서 좋았지만 기대가 컸었는지 너무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SOso하네 하는 맛이였어요.

저희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한번 쯤은 방문하셔서 드셔도 될것같지만 순대국밥을 좋아하시는게 아니시라면 회냉면을 시켜서 드시는것도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방문해서 먹은 음식들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을 고르라고하면 저는 회무침인거 같습니다. 

오징어순대도 맛없는 건 아니였지만 저는 주문진에 방문하여서 시장에서 포장해 먹었던 오징어순대가 제일 최고였기 때문이고 순대국밥 또한 다시 방문해서 또 먹고싶다도 아니였습니다.

만약 다음번에 다시 재방문하게 된다면 이번에는 명태회냉면을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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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여름 휴가의 두번째 장소인 주문진에서 숙박했던 SL호텔 강릉!

여기로 숙소를 정한 이유는 '여기어때'의 리뷰도 좋았지만 뚜벅이들한테는 접근성이 생명이기에 우리한테 딱 맞는 조건인 숙소로 바로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숙소에 들어가고 난 후에 지내보니 수산시장도 가깝고 버스터미널도 가까워서 짝꿍이 숙소 선택을 잘했다구 칭찬해줘서 행복했다구요 !

 

 
출처: http://www.slhotelgangneung.co.kr/bbs/page.php?hid=m05_01

 

숙소 외관을 찍지못하여 호텔 홈페이지에 있던 사진으로 첨부하였습니다 !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던 저희는 짐을 맡긴 이후 근처에서 찾아놨던 식당에 식사 후 입실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였습니다
입실 시간은 3시부터고 빠른 입실이 안되어서 많은 분들께서 다들 주변에서 관광중이셨던지 아까와는 다르게 북적한 로비모습 ㅎㅎ

기다리면서 보니 관광지 팜플렛이 있기에 가져왔고 정말 안에 내용들은 관광지부터 시작해서 그 주변까지 보여주기에 유용한 정보의 팜플렛이였습니다.

객실 배정을 받은 후 객실 입장 !

입장 하자마자 보이는 탁트인 뷰 !

 

내부는 깨끗하고 생각보다 넓었으며 뷰는 집들이 귀엽게 나란히 있는 모습이 좋았으나 생각보다 밖의 소음들이 힘들었던 곳이였어요 .. 그래도 저녁에 잘때는 다행히도 조용하였기에 편안하게 잠들었습니다 !

화장실은 찍지 못하였으나 좁지 않고 깔끔하니 나쁘지 않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체크인 하면서 직원분께서 설명하면서 나눠주신 설명문입니다.

수 많은 설명문중에 저희의 눈을 사로 잡고 기대가 많았던 '루프탑 가든'과 'SL 라운지 free zone'

운영시간은 금,토,공휴일만 운영을 한다고 적혀 있기에 무슨 free일까.. ? 마침 다음날이 금요일이니 달려가보지만 자리값 5,000원만 주면 외부음식 반입가능이였고 저희 생각과는 달랐기에 우리는 그냥 숙소에서 포장해서 맛있게 먹는걸로 하고 먹을거 사러 나왔답니다.


 

정말로 저희는 그 다음날 피자가 너무 먹고싶었어서 '반올림피자'집에서 주문하였습니다 !
피자만 먹기에는 아쉬우니 근처에 프랭크버거집이 있어서 감튀 포장 하고 신기하게 여기는 탕후루 집에서 숯불 닭꼬치도 판매해서 포장한 다음에 리뷰이벤트로 받은 토마토치즈오븐 스파게티 !
저희 둘다 스파게티 너무 좋아하고 특히나 이렇게 오븐치즈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무조건 피자집에서 스파게티는 이걸로 주문한답니다 !
 

 

원래 이 날 아점만 간단히 먹고 저희 여행의 메인 장소가 망상부터여서 안먹으려고 했지만..^^배고팡..내 배에 거지가 들었나보다 ..하고 돼지처럼 진짜 폭풍 흡입했어요 !

사실 제가 속초여행에서 정말 하루종일 잠만 잤었기에 이번 여행에서는 잠 들면 안되겠다 싶어 방문하게 된 루프탑가든

여기 진짜 만약에 호텔가셔서 루프탑 바가 운영중이라면 무조건 무조건 !!! 방문하셔야해요 !!

저희 여기 안가려다가 방문했는데 진짜 안왔으면 정말 후회했다 싶은 장소였습니다.

 

 

진짜 입장과 동시에 저희 둘다 '우와우와..진작 여기 왜 안와봤지 ..?' 하고 후회되는곳이였어요!!

진짜 이 때 뷰도 미쳤었고 바람도 솔솔 부니 여기가 행복이구나 싶었어요 ㅎㅎ

 

자리를 잡고 둘러보는 루프탑 바 !
다들 많이 놀러가신건지 크게 기대안하시고 안올라오신건지 사람이 붐비지 않고 남는 자리가 많아서 원하는 자리에 착석하였답니다.
루프탑바에서 판매하는 음료, 주류, 안주류 메뉴판입니다.

 

배가 터질것 같이 불러도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버드와이져(7,000원)와 애플펀치(8,000원) 주문!!

버드와이져 병이 너무 이뻐서 소장하고 싶을정도로 좋았고 애플펀치 또한 상큼하고 달달한게 취저취저:)

나중에 여쭤보니 애플펀치는 사과시럽이랑 레몬쥬스를 넣고 만든 논알콜 음료!

술 못드시는 분들은 기분낼겸 주문하시기 딱 좋아요!!

 

저희가 놀러 갔던 기간이 '단오제'기간이라 손님들도 많았었고 강릉에서 불꽃놀이도 하였기에 라운지 바에 앉아서 불꽃놀이도 감상하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잘보내고 갔습니다.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호텔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며 시설도 나름 깨끗하였기에 지내기에는 크게 불편함 없이 잘지냈고

버스터미널과 수산시장이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에 주문진에 방문한다면 저희는 무조건 재방문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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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는 이번연도에 다녀온 여름휴가를 올리려고합니다 :)

 

갑작스런 퇴사와 함께 이른 여름휴가 및 3주년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였어요:)

6월4일부터 6월10일까지 6박7일의 긴 여행을 강원도로 결정하였고 속초->주문진->동해

순서로 확정을 내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 전 뚜벅이인 저희는 속초로 가는 고속버스를 탐색하였으며 좀 더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평소 모아두었던 마일리지 사용을 위하여 '티머니 모바일'어플에 접속하여 버스표를 구매하였습니다 !

 

티켓 구매전의 사진을 못 찍었어서 결제창이랑 같이 첨부합니다!

13,205M를 모아서 짝꿍과 제껏을 구매하였어용:)

 

 

 

서울 고속 버스터미널에 도착!

 

멀미가 심한 저는 고속버스터미널 내에 약국에 들려서 멀미약 구매하였습니다.
물약이랑 마시면 좋겠지만 물로된 약들은 못마셔서 알약으로만 구매 !
출발 전에 아무것도 안먹은 관계로 '노브랜드버거'에서 간단히 먹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노브랜드 버거는 처음이고 버거보다는 감자튀김을 더 선호하여 감자튀김 냠냠!
얇은 감자튀김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굵은 감자튀김이 더 매력적이여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노브랜드는 음료수도 무한으로 마실 수 있게 디스펜서로 구비되어있어서 무한 음료흡입하고 싶었지만
버스를 타야해서 한잔만 마시고 시간 맞춰서 출발 !

 

드디어 속초가는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
오랜만에 탑승하는 고속버스인데 내부가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

아니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

요즘은 버스를 탑승 할때에 큐알코드를 찍고 탑승하면 큰화면에 좌석색깔이 바뀌더라구요 !

여행을 많이 안다녀본 저는 사실 예매할때 큐알코드를 왜주는거지 입장권같은걸로 바꿔주기위해서 큐알코드를 주는건가 싶었는데 ! 아니더라구요 ㅎㅎ 많이 바뀌었네요 :)

버스를 타고 들린 '홍천 휴게소' 

휴게소도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였네요 ㅎㅎ 휴게소하면 먹거리인데 ! 먹거리는 아쉽지만 뒤로하고 화장실을 빠르게 다녀왔고 15분정도의 시간을 주셔서 구경하러다녔답니다 ㅎㅎ

 

 

 

와 홍천 휴게소 뒷편에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ㅎㅎ

저도 사진 몇장 찍고 시간 맞춰서 다시 버스를 타고 속초로 이동하였습니다.

 

언제 도착하려나 생각할 때쯤에 속초 도착 !!!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놀러가기전부터 찾아놓은 식당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징어순대가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봤던 곳인데

1박2일에 나왔었던 '단천식당'입니다.

여기는 다음에 다시 글올릴게요 !

 

 

속초에는 아바이 마을과 시내를 연결 해 주는 나룻배가 있는데 이것을 '갯배'라고 해요:)

갯배는 현재 대교등이 개통되면서 관광상품으로 지정하여 체험을 위해 존재하고 있고 케이블에 쇠고리를 연결해서 움직여 이동하는 방식입니당:)

비용은 단 돈 500원!! 온 김에 타고 이동하여 우리의 숙소로 이동!!

 

갯배 타고 내려서 숙소 가는길에 보였던 고양이 ㅎㅎ 사람을 잘따르더라구요 !

두 마리가 줄에 다 연결되서 가게 앞에서 놀고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찰칵!

 

저희는 숙소를 앞에 링크드렸던 '어반스테이 속초등대해변'

이고 밑에는 링크 덜어놨습니다 !

https://love-cats56.tistory.com/11

 

[속초 숙소] 어반 스테이 속초 등대 해변

어반스테이 속초 등대해변(레지던스, 호텔) 주차🚗유료 주차 7,000원/박전 객실 넷플릭스 사용 가능🚭금연 필수(흡연 적발 시 룸 클린 150,000원&타 어반 스테이 사용 불가) 앞 포스팅에 적어놨듯

love-cats56.tistory.com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항상 놀러오면 빠질 수 없는 코스가 하나 있어요 !

그건 그 지역의 시장을 다녀오는겁니다 !

 

첫 날에는 너무 피곤했는지 시장 내부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ㅎㅎ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 땡기는 음식도 많이 없었기에 간단히 먹을만한 것을 찾다가 빵순이, 떡순이인 저는 
짝꿍이 찾아준 속초 시장에 위치해 있는 유명한 도너츠 집을 찾았어요 !
'생활의 달인'이라는 TV프로그램에 방영 되었떤 '코끼리 분식'

 

꽈배기(1,000원)/ 찹쌀도너츠(2,000) 구매

한번도 꽈배기를 먹으면서 설탕을 묻혀서 먹어 본 적 없었는데 여기서 한입 먹고 극락을 간 이후에는 속초에 있는 동안 매일같이 꽈배기 찾아 사먹었답니다 ㅋㅋㅋ

 

 

 

코끼리분식

영업시간:9:30-20:00(수요일 휴무)

전화번호:033-633-7474

 

그리고 떡도 구매하고 싶어서 시장 입구에서 봐뒀던 '소미담'으로 숙소에 가기전에 방문

 

 

 

와 이때 진짜 고민 너무 많이 되었어요 ...다 맛있어보이고 종류가 무척 많아서 뭘 먹어야하지 ?! 다사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배가 너무 불렀기에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옥수수 크림떡(1,500원)/ 인절미4pcs(1,700원)/앙금절편(1,100원) 구매 !
진짜 소미담이 더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깔끔하게 한 개씩 소포장 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안심 되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미담

영업시간:매일9:00-20:00

(화요일 10시 open/금,토,일20:30분close)

인스타:

 

소미담이 강원도에만 있는건가 했는데 전국에 다 있어서 다음 번에는 집 근처에 있는 소미담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

 

 

 

숙소로 돌아오는 동안 빵은 이미 다 먹었어서 ㅋㅋㅋㅋ 소미담에서 구매 해 왔던 떡을 먹어보려고 뜯었어요 !

맨 처음 맛을 본건 옥수수 크림떡 !

 

옥수수크림 보세요ㅠㅠ 안에 옥수수도 많고 쫜득쫜득한게 너무 마시쏘..진짜 이거 그 다음날에도 또 사먹었어용 ㅋㅋㅋㅋ구황작물 러버인 저한테 옥수수는 사랑이에요 ..옥수수 떡이나 옥수수빵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ㅎㅎ

 

 

그 다음으로 먹었던 것은 앙금절편 ! 이거는 Soso..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 한입 먹고 안먹었더니 짝꿍이 대신 먹어줬네용 ㅎㅎ

 

한 입 물면 안에 팥이 들어가있는데 기본적으로 제가 팥을 안좋아해서 그런건지 달달한 팥의 맛이 아니여서 별로였던것 같네요 ㅎㅎ

 

사실 인절미는 짝꿍 픽인데 앙금절편의 실패로 인해 먹을게 없어진 저는 짝꿍한테 양해를 구하고 인절미를 뜯었어요

인절미 왜 제가 안골랐지 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던 인절미 ㅠㅠㅠㅠ 떡 자체가 쫄깃거리는게..정말 소미담을 왜이제 알았찌 .. ?싶을 정도였다니까요 ?!

 

이렇게 먹기만 하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잠이 솔솔 와서 1일차에는 먹다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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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테이 속초 등대해변

(레지던스, 호텔)

 

주차🚗

유료 주차 7,000원/박

전 객실 넷플릭스 사용 가능

🚭금연 필수(흡연 적발 시 룸 클린 150,000원&타 어반 스테이 사용 불가)

 

앞 포스팅에 적어놨듯이 강원도를 사랑하는 저와 짝꿍은 여름휴가마다 강릉으로 떠나는데 이번에는 속초->주문진->동해 순으로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

첫 여행지인 속초에서 2박 3일간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반스테이는 속초에 총 3군데에 위치하여 있고 

'어반스테이 속초 등대해변', '어반스테이 속초해변 AB', '어반스테이 속초해변 C'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AB와 C가 근처에 붙어있지만 등대해변은 좀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주변 위치를 잘 확인하시고 숙소를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4~6/6까지 숙소를 이용하였고

여행 당일에 대면으로 체크인을 하지 않고 카카오톡으로 시간에 맞춰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문자가 와서 너무 편리했어요:)

 

 

지정해 놓은 카카오톡으로 길 찾기와 투숙객실, 도어락키 번호를 보내준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이 저희가 이번에 머무르게 될 숙소예요!

짝꿍이 힘들게 케리어를 끌고 배낭까지 다 메고 가줘서 저는 편안하게 걸어갔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짝꿍님)

여기는 숙소 입구입니다! 나중에 객실 내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입구에서부터 오피스텔의 느낌이 드는 곳이더라고요!

 

 

정말 똥손 아니랄까 봐... 밤에 찍은 숙소 모습이고 멀리 서는 이쁜 모습이 잘 안 잡혀서 확대해서 찍었더니 초첨이 다 흔들리고 깨져버렸네요 :)...

 

숙소 로비와 아담한 사이즈의 프런트입니다.
프런트에는 상주하는 직원분들이 안계셔서 숙박하는 동안에는 직원분들 모습을 보지 못했어요 !
 
건물은 총 20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희가 이번에 묵을 곳은 8층 810호 였습니다.
이 숙소는 장점으로 가득하지만 단점을 하나 굳이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이 엘레베이터입니다.
엘레베이터가 짝수층과 홀수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기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게 단점이였고, 다른분들 리뷰에서도 저랑 같은 내용들로 불편함을 겪으셨다는 말들이 많으셨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객실내부의 모습입니다.
큰 창문이 있어서 밖의 풍경이 잘보여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달려갔어요. ㅎㅎ
전자레인지와 주전자포트,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좋아하실 커피머신과 캡슐

저희가 수많은 숙소 중에 레지던스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세탁기는 어반스테이 내에 다 존재하지만 건조기는 여기 속초등대해변에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객실 내부가 지금 살고 있는 오피스텔과 비슷하지만 깨끗하여 새 집으로 이사 온 느낌이에요:)

청소도 깔끔하고 심플한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어 더욱 새집 스러운 분위기였답니다.

 

화장실 내부 사진을 못찍었는데 정말 깔끔하였고 안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만 구비되어 있으니 나머지 개인 세안 용품들은 챙겨오셔야 합니다 !
정말 너무 감동적이였던게 저희는 세제가 따로 구비되어있는 줄 모르고 집에서 들고 왔었는데 세제가 있으므로 따로 안챙겨오셔도 될것같습니다 !

 

주방 또한 사진에서 보셔서 아시다싶이 각종 식기구들이 준비되어 있기에 요리를 따로 해서 먹기에도 좋았고 정리도 깔끔히 되어있지만 혹시 몰라 저희는 사용하기 전에 한번 다 설거지를 하고 사용하였습니다 !

참고로 여기는 일회용 수세미도 있답니다 :)

 

 
 
밖에는 넓은 바다가 보이는 뷰였고 저멀리 물회로 유명한 봉포 머구리집이 있어요 !
제가 갔던 기간에는 밖에가 공사 중이여서 소음이 걱정되었지만 공사하는 줄도 모를정도로 조용히 해주셔서 정말 좋았답.니다. 
 

여기까지 속초 여행중에 지내게 된 '어반스테이 속초 등대 해변'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호텔이라는 인식을 벗어나게 해준 곳이였고 다음 번 속초 여행때에는 다른 곳에 위치 해 있는 어반스테이로 방문을 할 예정인만큼 기대 이상으로 편안하게 머물렀던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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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번 여름휴가 어디로 생각하셨나요 ? 저희는 조금 빨리 여름휴가를 즐겼었고 오늘은 작년에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방문하게 된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리조트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항상 강릉으로 휴가를 떠나거나 놀러가는데 이번에는 같은 강원도여도 다른 곳으로 계획을 잡았어요 ㅎㅎ

 

썬크루즈호텔은 외관이 정말 독특하게 배모양으로 어릴때에 아빠 차타고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잠시 들려서 구경시켜주셨던 기억이 나용 :)

 

썬크루즈는 2002년도에 오픈을 하여 해돋이 관광으로 자주 찾는 호텔로 유명해요.

 

 

항상 멀리서만 봤지 실제로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인데 크기가 웅장하여 압도당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는 길에는 양 옆으로 조각상과 함께 분수대가 존재해요!!

 

 
하늘이 정말 맑고 이쁘지 않나요 ?
 

객실 배정 로또를 맞았는지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오션뷰가 뻥 뚫려 있어서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였어요

항상 도심, 높은 건물들만 보다가 초록 숲과 시원한 푸른 바다, 하늘을 보니 여름휴가를 왔구나 하는 기분이 이제부터 들더라구요 ㅎㅎ

 

썬크루즈는 호텔 또는 리조트 형식으로 되어있고

리조트는 '비치크루즈'라고 명칭이 되어있으며 호텔 배 한척, 리조트 배 한척 총 두척으로 되어있어요

 

이번에 저는 비치크루즈에서는 머무르지않고 썬크루즈에서 2박 일정을 보냈습니다 :)

 

 

 

첫 날에는 정동진에 들어가서 짐 풀고 사전에 찾아놨던 생선구이집 방문!
집에서 구워먹기에는 냄새도 많이 나기도해서 그런지 항상 바닷가 근처로 놀러오면 생선구이집을 찾게 되더라구요 ㅎㅎ
여러 식당들을 보다가 리뷰들이 좋아서 방문을 하였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던거같아요 :)
정갈하고 다양한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한두번씩 리필해서 먹었네요 ㅎㅎ
 

 

더 좋았던것은 맑은 순두부가 나와서 자극적이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많이 먹는 커플이기에 2인분이 아닌 3인분 모듬생선구이로 (1인 17,000원)시켰고 고등어, 꽁치 등 다양한 생선이 나왔어요
하나같이 비린내도 나지 않고 맛있게 구워져서 흰밥에 올려 맛있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밖에서 보는 야경의 선크루즈 호텔이에요 :) 정말 멋지지 않나요 ㅎㅎ

 

 
 

.

썬크루즈의 멋진 야경을 보고 난 이후 근처에 마트에서 불꽃놀이를 할 수 있도록 폭죽도 판매하셔서 처음으로 같이 불꽃놀이도 해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비치크루즈 구경 할 겸 로비로 들어갔는데 너무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하셨더라구요 ㅎㅎ
 
1880년 프랑스 로뎅의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을 연상하게 하는 작품
 
이 작품은 보자마자 1998년도 작품 타이타닉을 떠올리게 하죠 ㅎㅎ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여서 처음 보고 그 이후로도 몇번 봤던 명작이죠 :)
 
이곳이 비치크루즈 로비중 한군데에는 이렇게 별도의 공간들이 마련되어있어 휴식 겸 구경하기 좋더라구요 :)
 
 
 
 

다음 날 일어나니 역시나 ..날씨가 좋지가 않아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

제가 항상 여행을 가면 맑은 날이라고 해도 나중에는 무조건 비가 오는 비의 요정이랍니다 :)ㅋㅋㅋ

이날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더라구요 ..ㅎㅎ

 
썬크루즈 호텔 앞에 비가 많이 내리기전에 산책을 하러 나왔어요 ㅎㅎ
 
 
날씨가 흐려도 멋있지 않나요 ?ㅎㅎ
 

연못에서 노는 개구리들 보이시나요 ? 사진에는 두마리만 찍혔는데 진짜 엄청 많았어요 !

저녁에 깜깜할때 나가면 우렁차게 우는 개구리 소리를 들을수있어요:)

녹음까지 했는데 파일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못들려드리는게 너무 아쉽네요 !

 

썬크루즈 호텔 옆으로 가다보면 산책 할 수 있는 곳인 조각상 공원도 있어요

 
 
여기가 포토스팟인거같더라구요 ㅎㅎ 저도 줄서서 기다리다가 올라가서 촬영했어요 ㅎㅎ 
 
 

이 날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다녀오고싶었으나 비 예보가 있어서 다음으로 기약하고 바닷가 산책하러 발길을 돌렸습니다.

 

 

 

 

 

바닷가를 산책하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

 

 

 

 

 

여행가기 전날 해물찜이 땡겨 급하게 검색해서 찾았던 정동진역 앞에 있는 해물탕집ㅎㅎ

해물찜 소(40,000원)/ 라면사리(1,000원)

원래 라면사리는 해물탕안에 넣어주시는 거지만 특별히 넣어주셨습니다 헷:)♡

영업시간 : 매일 10:30-21:00 (토/일요일에만 9시 오픈)

전화번호 : 0507-1403-5289

위치 : 정동진역 바로 앞(10m)에 위치

 

거하게 먹고 숙소들어가서 잠들고 일어나니 출출하더라구요..ㅋㅋㅋㄱㄱ

정말 잘먹죠 ?ㅎㅎ

그래서 썬크루즈호텔 10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에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썬크루즈 호텔 10층에 위치해있는 스카이라운지이고 맨처음에는 칵테일을 시키니 기본안주로 땅콩들이 나왔는데 알쓰인 저는 ..결국 못마시고 초코아이스크림으로 대체 ㅎㅎ
밖에 야경 구경하러 갔지만 빛반사로 인해서 제대로 밖이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ㅎㅎ 
독특한 점으로는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으면 모든 좌석들이 라운지 바를 중심으로 뱅글뱅글 돌아간답니다.
 

 

이날은 정말 이상하게 배가 고픈날이였어요..

썬크루즈 내에는 1층에 CU편의점이 있고 그 안에는 다른 편의점들과 비슷하게 다양한 음식들이 있더라구요

CU편의점 영업시간 07:00-23:00까지여서 후다닥 방문하여 라면과 얼음컵 음료 술 사들고 올라왔고

🗣"안주는 무얼하면 맛있게먹었다고 소문날까?"

고민끝에!!!

썬크루즈 룸서비스인 치킨🍗 (후라이드 19,000원) 시키고

잠시 기다리니 따끈따끈한 치킨이 짠!!

 

 

나름 양심있게 먹는다고 라면도 쌀짬뽕으로 골라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진짜 원없이 먹었답니다🐽


 

아쉬웠던 마지막날 다행히 날씨가 맑더라구요

저희는 정동진역으로 가야했고 호텔측에서 운행해주시는 셔틀버스에 탑승 ㅎㅎ

 

 
 
 
 

 

 

 

KTX들어오기전 사진을 마구마구 찍고 다시 현생을 열심히 살기위하여 추울바알

안녕 썬크루즈👋 안녕 정동진👋 즐거웠다 나의 여름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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