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18:00-24:00
(23:30분 라스트 오더 / 매주 일요일 휴무)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정말 저희동네에 숨겨진 맛집이 몇군데 없는데 그 중에 방문하여 먹기 진짜 힘들정도인 웨이팅 있는 그런곳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얼마나 힘들었냐면 10번갔는데 2번 성공한 그런 곳입니다.
날이 선선한 날에는 야장도 가능합니다.
메뉴판은 갈때마다 찍어야지 생각은 하지만 저희는 항상 시키는 메뉴가 동일하기에 까먹고 안찍게되더라구요..
네이버에서 복사해왔는데 나와있는 메뉴는 4가지지만 이 메뉴들 외에도 타다끼, 짜파게티, 고로케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습니다.
항상 기본으로 주시는 마요네즈?에 버무려진 미역줄기가 나옵니다.
저는 비린 해초류들을 못먹는데 여기 집에서 주시는 미역줄기는 비릿한 향도 나지 않을 뿐더러 너무 맛있어서 갈때마다 2~3접시는 기본으로 먹어요.
저희가 이 집에서 처음 주문하였던 메뉴는 한우 타다끼입니다.(18,900원 - 2024.07월기준)
항상 육회만 먹어보다 타다끼를 처음 먹었는데 타다끼가 이렇게 맛있는거인줄은 처음 알았아요!
타다끼와 함께 곁들여 먹을 양파와 무순, 청양고추, 와사비 그리고 슬라이스 레몬 한조각과 찍어먹는 소스(땅콩소스인거같은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가 같이 나옵니다.
타다끼는 항상 갈때마다 두접시씩 주문하였어요 1인 1접시 기본이죠 !
진짜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싶이 두 음식 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 넘치지 않나요?!
육회 위에는 눈꽃치즈들도 아낌없이 뿌려주시는데 맨 처음 눈으로 즐긴 다음 같이주신 바게트 위에 육회와 치즈를 올려서 입으로 즐기면 여기가 천국이죠!
이 날은 또 다른날 방문하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날을 기준으로 2일 연속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어김없이 나오는 기본 안주인 미역줄기무침은 2~3접시 부셔줍니다.
여기는 음식과 가격으로 행복하지만 또 다른 행복은 사장님과 직원분께서 엄청 친절하세요.
사실 저랑 짝꿍 둘다 음식 먹다가 젓가락을 여러번 떨어트렸는데 바로 와주셔서 변경해주시고 더 필요한건 없는지 항상 꼼꼼히 챙겨주신답니다.
저희가 연어를 주문할 때 무순은 먹지 않으니 빼달라고 말씀드렸고 감사하게도 무순을 뺀 만큼 락교로 가득가득 담아 주셨습니다.
저 날 이후로 방문하면 알바분께서 저희 얼굴을 기억하시고 미역줄기도 가득, 무순 빼고 락교 가득 담아 주신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저 메뉴들 제외하고 먹은 음식은 감자 고로케와 신라면도 주문하여 먹어봤는데 두 음식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시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안먹어본 존슨탕과 나가사끼 짬뽕도 주문하여 먹어 볼 예정입니다.
항상 이 곳은 손님들이 많아 가게 방문하기 쉽지는 않으나 혹여나 방문하신다면 대만족을 느끼시고 가실 곳입니다.
요리는 젊은 사장님 혼자하시지만 손이 빠르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금방 나와서 오랜 기다림을 느끼지 않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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