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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간은 야속하게도 흘러가서

2박 3일 중 벌써 둘째 날이 밝았어요...

 

첫 번째 포스팅에서는 제가 너무 소개를 해드리고 싶어 흥분 상태라 자세하게 '망상오토캠핑장'에 대하여 설명을 못 드려서 간략하게 드리고 갈게요:)

 

동해 망상오토캠핑장은 2019년 4월 4일 고성에서 시작한 산불로 인하여 한옥마을 일부와 리조트 일부를 포함하여 56실이 전소하였던 아픔이 있는 곳이고 2021년도에 다시 재건을 하여 저희가 다시 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머물고 있었던 곳이 전소되었고 다시 새로운 디자인으로 건설된 숙소에요)

 

 
출처:동해 망상오토캠핑장 공식 홈페이지

 

캠핑장 내부 사진입니다

왼쪽 카라반과 자동차 캠핑장 / 오른쪽 허허바다 ~ 해변 한옥마을까지 망상 제2오토 캠핑장과 망상오토캠핑리조트로 나누어져 있어요 :)

저희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 든바다를 2박 3일 내내 이용하였습니다.

 

이튿날에는 4인실에서 바로 옆의 2인실로 이동을 하게 되었고 3시 입실이지만 직원분께서 편의를 봐주셔서 조금 더 빠르게 입실을 도와주셨고 모든 음식들을 직원용 냉장고에 넣게 해주셨습니다

 

 

일어나서 아직 소화가 안되어 망상 제2오토 캠핑장 구경 가보기 ~

캐라반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캐라반을 지나서 쭉 가다 보면 해변이 나오는데 바다가 보이는 곳까지 어디 멕시코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선선하게 부니 여기가 그야말로 천국 아닐까 싶네요...... 또 가고 싶다 망상 ..빵상 ..

 

.

 

정말 사진 찍으면서 예술이다 바다 색깔 봐 이러면서 사진도 여러 장 찰칵찰칵!

 

그러다가 아직 연락이 안 와서 길가에 보이는 카페 들러서 빵 구경도 해주고 빨미카레도 샀는데 배가고파서 혼자서 허겁지겁!

 

그러다가 숙소 정리를 다하셨다는 말씀에 신나서 달려갔어요!!

여기서부터는 2인실 든바다 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2인실이 맘에 들었던 게 침대 바로 앞에는 티비!

바로 옆에는 바닷가가! 내부도 둘이 사용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어째서인지 어제보다 또 푸짐한 한상이네요 ㅎㅎ

 

 

이제 또 먹는 시간이죠!! 고기가 모자르니 매점으로 가서 고기 구매한 후 부랴부랴 세팅!! 저 날 어머님께서 만들어주신 감자조림.. 다 부숴버렸어요ᅲᅮ왜이리 맛있지 진짜 글적는 지금도 또 구매해서 먹고싶어요 ㅎㅎ

솔직히 매점에서 구매한 고기 가격도 저렴하니 좋았고 맛은 크게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네요 ㅎㅎ

 

 
 
그리고 이건ㄱㅋㅋㅋㄱㄱ저희가 짐 풀고 바다 들어가서 잡아온 조개들이에욬ㅋㅋㅋ열심히 짝꿍이 잡은 8개!! 잡으면서 맛있게 꾸워먹구 우린 자급자족도 가능하다고 좋아하면서 해감 열심히 하고 고기 다 먹고 먹었지만.. 모래가 씹혀서..안농..
(해감은 정말 너무 어렵네요 ㅎㅎ)

 

 

마지막 가래떡..진짜 징그럽게도 잘먹네요 !! 이 수많은 떡구이 중에 한 덩이만 짝꿍이 먹구 나머지는 다내꼬ㅋㄱㅋㅋ 

 

너무 많이 먹어서 정리하고 산책하다가 노을이 너무 이뻐서:) 파노라마로 사진을 촬영해보았는데 뭔가 이상하게 찍혀서 여러번 시도하다가 겨우 얻은 사진 !

산책하러 갔다가 풍선 터뜨리기랑 사격을 하는 곳이 보여서 재미삼아 짝꿍과 만나면서 처음으로 시도해보았어요 ㅎㅎ

정말 여기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다고 느낀게 공기총 장전하는거는 아무래도 여자 힘으로는 힘들다고 하시고 혼자 할 수 있을때까지 계속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ㅎㅎ

그리고 사격 솜씨가 완전 별로여서 하나도 못맞추니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만 원어치 더하게 해주셨어요!!

결국 짝꿍 스코어와 저의 스코어를 합쳐서 라이언 인형도 따고 공기방울은 서비스로 겟~

재미나게 놀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ㅎㅎ 여기가 저희 집이면 좋겠어요 !

아침마다 바다 뷰 보면서 커피마시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산책도 즐기고 ㅎㅎ

왠지모르게 여유로운 생활이 될것같은데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소화가 너무 안되서 산책한바쿠 돌러 한옥마을로~

저녁에 보는 한옥마을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사진에 빛 번짐이 심해서 아름다움이 다 담아지지 못하니 너무 아쉽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저희의 여름휴가 마지막 날! 아쉬움을 가득담고 숙소로 돌아가 2차하고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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